서울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매니저 서비스 신청방법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병원 가는 길이 더 이상 두렵지 않도록!

서울시는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렵거나 두려운 어르신과 시민을 위해 ‘병원 안심동행 매니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한 외출이 누군가에겐 큰 용기와 시간이 필요한 일이지만, 서울시는 이를 함께 나누고자 따뜻한 병원 암심동행 매니저 서비스제도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고령자, 장애가 있는 분, 1인가구 시민이라면 이 서비스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매니저 서비스 신청방법



병원 동행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말 그대로 시민이 병원에 가는 과정에 전문 인력이 동행해주는 공공서비스입니다. 단순히 길 안내를 넘어, 병원 예약부터 접수, 진료 동반, 약 수령, 귀가까지 필요한 과정을 매니저가 함께 합니다. 낯선 병원 시스템과 어려운 절차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이보다 더 든든한 지원은 없겠죠.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보호자 없이 병원을 다녀야 하는 고령자, 1인 가구 시민, 임산부, 경증 장애인 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병원동행 매니저 서비스는 어떤 분이 신청할 수 있나요?

이 서비스는 서울시에 실제로 거주 중인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령이나 가구 형태에 관계없이 병원 방문 시 도움이 필요한 분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휠체어에 스스로 앉을 수 없는 경우

  • 혼자 힘으로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경우

  • 폭언이나 위협적인 언행을 하는 경우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신청하기





병원동행 서비스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주말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 (단, 사전 예약 필수)

이용자는 매니저 배정을 위해 최소 하루 전에는 예약을 마쳐야 하며, 긴급한 상황이라면 전화로 조율이 가능합니다. 단, 예약 시간 5시간 전 이내에 취소하거나 아무 연락 없이 서비스를 받지 않을 경우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런 사유가 반복될 경우 서비스 제한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용 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서비스는 유료지만, 서울시가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은 연간 무료로 최대 48회까지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 기본 이용료: 1시간 기준 5,000원

  • 30분 초과 시: 2,500원 추가

  • 무료 대상자: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건강보험료 기준 증빙 필요)

  • 결제 방식: 카드, 계좌이체, QR 결제 등 다양하게 가능

또한 월간 이용횟수는 최대 10회, 연간 총 이용 시간은 200시간으로 제한됩니다. 이는 시민들의 고른 이용을 위한 정책이니 참고해주세요.


병원 동행 매니저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이 서비스를 위해 활동하는 매니저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안내를 넘어서 실질적인 생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요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원 예약 대기 및 안내

  • 접수 절차 및 진료실 동행

  • 진료 시 필요한 설명 보조

  • 약국 동행 및 약 수령

  • 귀가까지 함께하며 안전하게 이동 보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동행자로서 큰 위안을 줍니다.


신청 방법은?

1. 전화 신청

가장 간편한 방법은 전용 콜센터(☎ 1533-1179)에 직접 전화하는 것입니다. 상담원과 일정 조율 후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서비스 예약이 완료됩니다.

2. 온라인 신청

서울시 1인가구 포털(https://1in.seoul.go.kr)에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면 접수되며, 이후 매니저 배정 결과는 문자나 전화로 안내됩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노후에도 혼자 병원을 다녀야 하는 어르신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이 멀리 있는 고령 부모님
임신 중이거나 체력이 약한 여성분들
혼자 사는 중년·노년 1인가구
경증의 지체 장애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분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며 혼자 외출해야 할 일이 많아졌습니다.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의 긴장은 때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서울시가 제공하는 동행 서비스는 든든한 복지의 한 축이 되어줍니다.


주의할 점도 있어요

  • 신청은 선착순으로 매니저가 배정됩니다. 이용일이 정해졌다면 최대한 빠르게 신청해주세요.

  • 당일 예약은 어렵고, 매니저 수급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서비스 중 무리한 요구나 매니저에 대한 부당한 언행이 있을 경우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서울시는 변화하는 도시생활 속에서 더 많은 이웃이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병원 동행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단순한 교통 지원이 아니라, ‘함께 가는 마음’까지 담긴 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병원 가는 길이 두렵고 막막하게 느껴졌다면, 지금 바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신청해보세요. 가까운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이라면 이 제도는 생명의 동행자가 되어줄 수 있습니다.


📞 서울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상담 및 신청

서울시의 따뜻한 복지 정책, 주변의 어르신이나 1인가구 이웃과 함께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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